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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아내가 받은 한밤중의 괴전화 "너만 신영균 데리고 사냐"
1960년대 중반 인기가 한창일 때 수많은 지방 팬들과 함께한 배우 신영균(앞쪽 가운데). 왼쪽에 김진규, 오른쪽에 허장강·신성일이 보인다. [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] 요즘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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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 달리기에 빠져들다
"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가득한 세상서 내 마음대로 되는 건 몸 하나밖에 없더라." 팍팍한 세상에서 운동하는 이유로 꼽는 유행 문장이죠. 성적이나 친구, 보호자와의 관계 등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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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럼으로 씨 뿌린 ‘놀면 뭐하니’…유산슬 트로트로 꽃피울까
‘놀면 뭐하니?’에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를 준비 중인 유재석. [사진 MBC] “유산슬 씨도 나중에 디너쇼 하실 거예요. 메뉴는 유산슬이고.” 유재석이 곧 새 앨범 발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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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만인의 연인’ 문주란의 외길 인생
1966년 ‘동숙의 노래’로 데뷔… 가수 인생 54년 차 1년 전 사업 접고 거처 옮긴 뒤 가수 활동에만 전념 문주란은 ’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큰 기쁨“이라고 힘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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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거벗은 대통령, 은팔찌 찬 조국···한국당 유튜브 영상 논란
28일 ‘오른소리’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‘오른소리가족, 벌거벗은 임금님’의 한 장면. [오른소리 유튜브 캡처]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자유한국당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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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이 방울방울…점순이와 카오루를 만나러 가는 여행
━ [더,오래]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(38) “여기가 거기라지? 꺄!” 최근 강릉 주문진의 작은 버스 정류장 앞에선 이런 탄성이 끊이질 않는다. 21세기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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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] 다리 마비 이겨낸 대니 리…그렇게 아버지가 된다
20일 끝난 CJ컵에서 준우승한 대니 리. 근육량도 늘고, 힘도 좋아져 샷 거리가 늘었다. 최근 둘째 아들까지 얻은 그는 두 아이 아빠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. [AFP=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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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] 대니 리,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
악수하는 저스틴 토머스와 대니 리. [연합뉴스] 대니 리(29)는 한국에서 이진명으로 태어나 8세 때 뉴질랜드로 건너갔다. 18세이던 2008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타이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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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별이 빛나는 밤에’ 윤항기의 ‘카멜레온 인생’
1959년 미 8군 가수 데뷔 후 목사·교육자 등으로 변신 내년 60주년 기념 공연·앨범 준비… “난 여전히 젊어” ‘원조’ 싱어송라이터 윤항기는 ’나이가 들수록 욕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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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…힐링을 부르는 담다디 언니
가수 이상은이 ‘릴랙스’ 등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냈다. ’팬들과 여행 가느라 30주년을 놓쳤다“면서도 연신 웃는 얼굴이다. 최승식 기자 가수 이상은(49)이 5년 만에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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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했던 쇼팽, 온갖 심부름 기꺼이 해줬던 절친도 떠나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40) 줄리안 폰타나. 쇼팽의 친구이자 조력자였지만 큰 도움은 받지 못했다. 1860년 경. 작가, Lagriffe. [사진 W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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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손 골퍼 이승찬 “연습장 가운데서 치고 싶어요”
이승찬은 한국 남자 엘리트 골프 선수 중 유일한 왼손 골퍼다. 필 미켈슨 등 세계적인 선수 중에는 왼손 골퍼가 꽤 된다. 사진은 왼손 타석에서 스윙하는 이승찬. [사진 대한골프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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텀블러→서류철→수첩→빈손···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
이른바 ‘조국 국면’이 짧게는 추석 민심,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.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,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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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아 등긁개, 명품 재킷, 전용 마차…'최고급병 환자' 쇼팽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38) 쇼팽을 그린 폴란드 지폐. 액면가는 5000 즈워티쉬(Zlotych). 1982년 발행. 폴란드 화폐는 1995년 만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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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앞에서 한시 읊었던 문무일···총장 2년이 그 한시 같았다
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24일 임기를 마치고 별도의 퇴임식 없이 검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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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30세…금다래, 신머루를 아시나요
박정식 바른컴퍼니 대표, 박영춘 회장, 박소연 비핸즈 대표. 박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후 강원도 인제 산속 집에 살고 있다. 최근 인생 경영책 『0.1㎝로 싸우는 사람』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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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법도 주법도 바꿨다, 81세 로커 신중현
신중현은 ’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원음 그대로 쏟아지는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“이라며 ’음이 추려진 디지털 은 본래 품고 있던 감정이 손실될 수밖에 없다“고 밝혔다. 권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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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등산사] “내 등반 봐다오” 생중계로 에베레스트 8번 도전한 남자
“지금이 등정 기회다. 모두 고맙다.” 구리키 노부카즈(栗城史多·36)는 2018년 5월 20일 에베레스트(8848m) 7400m 근처에 있었다. 그는 전날 뭉툭한 손가락으로 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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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‘기생충’ 속 의상, “조여정 사모님 룩이 가장 어려웠다”
영화 기생충 속 조여정. [사진 CJ엔터테인먼트] "옷이 혼자 튀지 않도록 차분하게, 자연스럽게 극 중 인물의 성격과 사회적 위치를 보여주려 노력했죠." 700만 관객을 넘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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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톡톡에듀]촉망받던 음대생, 변호사로 진로변경한 까닭은?
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(바이올린)에 진학했다. 대학에서는 악장으로 서울 음대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. 사범대에서 정교사 자격증을 획득했고 경영학과를 복수로 전공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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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웨덴서 온 사랑가, 한국이 사랑한 목소리
스웨덴 뮤지션 라세 린드는 긴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온 듯 밝게 웃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OST는 생명력이 길다. 노래를 듣는 순간 드라마나 영화 장면이 떠올라 기억 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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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드라마가 가장 사랑하는 목소리…7년 만에 내한 이유는
7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내한한 스웨덴 뮤지션 라세 린드. 긴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온 듯 밝게 웃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통상 OST는 다른 음악보다 긴 생명력을 갖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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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학의 수사단 “잔나비 최정훈과 수사 아무 관계없지만 부친과는 있다”
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. 오른쪽은 그룹 잔나비가 지난해 8월 공개한 앨범 자켓.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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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2세 시스루 나훈아 “노래 더 부르다가 가겠다”
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나훈아 콘서트 ‘청춘 어게인’에 2만 명 넘는 관객이 몰렸다. [연합뉴스] “저는 여러분들 절대 그냥 못 보냅니다. 오늘 오신 분